한림대 인문학연구소·인문사회융합연구원 , ‘재일 조선인 작가 김석범의 문학세계와 세계문학’을 주제로 제168회 학술집담회 개최
<사진: 한림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제168회 학술집담회’ 사진>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인문학연구소·인문사회융합연구원은 9월 16일(화) 본교에서 ‘제168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는 조수일 교수(인문사회융합연구원·일본학과)가‘재일 조선인 작가 김석범의 문학세계와 세계문학’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날 양태근 인문학연구소장(중국학과)을 비롯한 인문사회융합연구소 소속 교수 23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조수일 교수는 재일 한국·조선인 소설가 김석범의 대표작 **《화산도(火山島)》**를 중심으로 작품의 문학적 가치와 세계문학적 위상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는데, 《화산도》는 문학성과 역사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일본의 마이니치 예술상, 오사라기 지로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작으로도 선정됐다.
양태근 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발표는 재일 조선인 문학의 성취와 세계문학적 의미를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문학연구소는 앞으로도 동아시아와 세계 속 한국 문학을 탐구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산도’는 1965년부터 1997년까지 집필된 대하소설로, 제주 4·3 사건을 정면으로 다루며 1948년 2월 말부터 1949년 6월까지 약 1년 4개월의 시대상을 담고 있으며, 1965년 조총련계 문학기관지 문학예술에 한국어로 연재되다가 중단됐으나, 1976년 일본 문예지 *문학계(文學界)*에서 ‘해소(海嘯)’라는 제목으로 연재가 재개됐다.
이후 단행본으로 출간되면서 ‘화산도’라는 제목을 갖게 되었고, 1997년 일본어판 7권으로 완간됐다. 한국어 번역은 1980년대 말 소설가 이호철 등이 참여해 실천문학사에서 5권으로 출판된 바 있으나, 당시에는 미완결 상태였다. 이후 작품 완결 18년 만인 2015년, 김환기와 김학동의 번역으로 총 12권의 완역본이 출간되면서 국내 독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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