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정재민 박사과정생,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최종 선정

<사진: (왼쪽부터) 한림대 컴퓨터공학과 정재민 박사과정생, 소프트웨어학부 이정근 교수(지도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재민 학생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정재민 학생의 연구 과제는 「비접촉 영상 기반 이상행동 인지를 위한 멀티태스크 경량 딥러닝 아키텍처 연구」로, 스마트 헬스케어 및 안전 모니터링 분야에서 비접촉 방식의 효율적이고 실시간 대응 가능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정재민 학생은 최근 진행된 ‘2025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과 실용적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정재민 학생은 1년간 2,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안정적으로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재민 학생은 “AI 기반 헬스케어 분야를 연구하면서 사회복지 및 간호 분야의 지원이 필요했는데, 선뜻 도와주신 산학협력단 이강 교수님과 간호학과 이수정, 이정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안전·헬스케어 기술의 사회적 확산과 고령층 대상 맞춤형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재민 학생은 국제 연구 성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임팩트 팩터 15.2의 수면 의료분야 저명 국제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고, 인공지능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ICCV에서 워크숍 발표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학문 공동체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