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융합연구원

 한림AI융합연구원은  "인공지능을 통한 개방형 대학 구현"을 미션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개방형 대학이란 내부 구성원 뿐만 아니라 외부인에게도 대학의 모든 시설과 인력을 개방하여 서로간의 협업을 통한 상호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한림대학교와 관련한 모든 사람들이 한림대학교를 통하여 서로 협업을 진행할 때, 인공지능은 주요 촉진제가 될 것이며 연구원이 촉진의 주체가 되고자 한다.

 이러한 미션을 달성하기 위하여 네트워킹, 연구, 교육, 산학협력 부문에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네트워킹을 위하여 연구원은 다양한 전공과 구성원들의 집합체가 되어야 한다. 수리, 데이터과학,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의 분야가 모두 섞여 학과와 연구소 구분이 없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에는 대학이 소속된 재단과 그 재단 산하의 의료원이 함께 할 것이다.

 인공지능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서 교내외에서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그룹을 찾아 이들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미 연구센터나 공동연구실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연구진을 위해서는 대학 당국과의 소통을 보다 원할히 하여 학교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수준의 공동연구를 기획하여 다양한 수준의 연구팀을 육성하고 활성화시킬 것이다.

 인공지능 교육은 융합 분야별/수준별로 운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준별 인공지능 교육 과정을 설계하여야 한다. 다만 이를 대학 차원에서 공통 과정을 설립하여 운영할 것인지, 아니면 개발 전공별로 해당 전공에 특화한 교육과정을 설립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인공지능 교육을 위해서는 외부 교육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교육은 재단/의료원은 물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원은 인공지능을 매개로 한 산학협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 상대적으로 척박한 토양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특성상, 본 연구원은 지역의 싱크탱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서야 한다. 지역사회 인공지능 기획 사업에 참여하고 산업체를 위한 인공지능 전문가의 매칭 작업도 진행해야 한다. 산학협력은 산-학-연-관-병이 연계하는 규모로 확장되어야 하며 본교가 진행하고 있는  LINC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학협력 역량을 극대화시킬 것이다.

 다음은 연구원에서 진행중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실무 교육 체계를 요약한 그림이다.

 

그리고 다음은 한림대학교의 의료인공지능 협력체계에서의 연구원의 위치 및 역할을 보여준다.